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가까워집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꽃이 피어나는 봄이 오는 듯합니다. 오늘은 봄꽃종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꽃마다 개화시기가 모두 다르므로 개화시기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나리
개나리가 피어나면 사람들이 봄이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빠르게 피어나는 봄꽃인 개나리는 3월 5일경 제주도에서 먼저 피어납니다. 부산과 대전 등 3월 중순에 개화하기 시작하여 서울에서는 3월 20일경이면 개나리를 볼 수 있습니다.
봄의 소식을 알리는 개나리는 도로변에 많이 피어있지요 그래서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입니다.
진달래
개나리가 피어나면 두 번째로 보이는 진달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식용으로도 먹었던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개나리와 비슷한데요, 22년도에는 진달래가 서귀포에서 3월 7일 정도에 피어났는데 사실 평년보다 이르게 피어났던 것 같습니다. 평년 진달래의 개화시기는 3월 20일경으로 무려 13일 정도나 빠르게 피어났기 때문입니다.
진달래의 꽃말은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목련
벚꽃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하는 목련은 3월 말에서 4월입니다. 제주도가 원산지인 목련은 요즘은 전국에서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월이면 목련이 피어나고 빠르게 져버리는 꽃인데요, 봄꽃 중에 대표적인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로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는 목련은 비염이나 호흡기 염증에 좋다고 합니다.
목련의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 고귀함, 이루지 못할 사랑 등입니다.
벚꽃
벚꽃도 봄에 피어나는 봄꽃 종류 중 하나인데요, 언젠가부터 벚꽃나무가 우리나라에도 많이 피는 것 같습니다. 3월 말에서 4월 중순까지 벚꽃 나무를 볼 수가 있는데요, 벚꽃도 평년에 비해 7일 정도 빠르게 피어나면서 22년도에는 3월 20일경 벚꽃을 서귀포에서 개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수선화
개나리보다 빠르게 피어나지만 자주 보기 어려운 수선화는 12월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수선화는 약으로도 쓰이는데요 1월 2일 탄생화라고도 합니다. 수선화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만 추위를 잘 견디기 때문에 겨울시기부터 피어납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신선,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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