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과 성적 빼고 모두 오르는 2023년인가 봅니다. 2023년 초부터 난방비로 전국적으로 들썩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지하철요금과 버스요금이 인상된다고 하여 인상시기 및 인상금액 등 전반적으로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지하철요금 & 버스요금 인상 시기
올해인 2023년 4월부터 300원씩 인상 될 예정입니다. 15년 이후 8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현금과 카드 결제 시 어떻게 인상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금 결제시
- 지하철 요금 : 1,350원▶1,650원
- 버스 요금 : 1,300원 ▶ 1,600원
2. 카드결제 시
- 지하철 요금 : 1,250원 ▶ 1,550원
- 버스 요금 : 1,200원 ▶ 1,500원
2023 지하철 요금 & 버스 요금 인상 불가피한가?
물가인상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지하철 적자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적된 적자가 악화되어 18년부터 22년까지 지하철의 경우 9,200억 원, 버스는 5,400억 원 규모라고 하는데요
서울 지하철의 경우 1~4호선은 노후화된 지하철이 대부분이라 시설물 등 교체 비용도 발생할 것이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노약자의 경우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 예산도 있어 사실상 정부 지원이 무산되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지하철요금과 버스요금 인상이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급격화된 고령화 사회가 된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비율이 지하철 도임당시보다 4배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노약자인 무임수송 이용자는 15%가 되고 매년 1조 원 가까운 적자를 보고 있어 인상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해당 소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울시 vs 기재부
사실 2023년 난방비, 도시가스에 이어 지하철과 버스 요금까지 올릴 경우 서민들의 부담이 큽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지하철요금과 버스요금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했으며 교통 운영기관 차원의 경영 효율화와 사업고도화, 원가절감, 자구노력, 그리고 공사채 발행, 재정 지원 등으로 적자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에서 지하철요금이나 버스요금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요, 여러 가지 논란 주에 결국에는 29일 인상키로 확정되었습니다.
서울시가 지하철요금과 버스요금을 올리겠다고 했으니 전국적으로도 대중교통 비용이 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도 1시간 이용권 가격이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상승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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