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주택 비과세 요건 총정리

많은 분들이 상속을 받게 될 경우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걱정하실 텐데요, 오늘은 상속주택에 대한 비과세 요건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상속받은 재산으로 주택이 2개가 될 경우 양도소득세나 상속세에 대하여 잘 알고 있어야 세금이 올바르게 나왔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세금을 적게 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상속주택 비과세 특례

농어촌 주택의 경우

만약 부모님이 살고계신 집이 농어촌이라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주택에 비해 농어촌 주택을 나중에 취득했다면 이 특혜는 배제됩니다.

농어촌 비과세 특례의 경우 취득 시기에 따라 조건이 적용되는데요, 2003년 8월 1일부터 22년 12월 말일까지 취득시기가 들어갈 경우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 경우

무주택자가 상속받아서 1주택이 되었다면 상속받은 주택 비과세 요건에 해당합니다. 보통 상속받은 주택을 2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계산기를 통해 계산해 보실 수 있습니다.

상속세 계산 바로가기

단 무주택자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면 부모님의 보유 기간이 인정됩니다. 따라서 바로 팔아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다주택자는 1가구 2주택 이상을 말합니다. 만약 다주택자의 경우 상속받은 주택 외 기존 살고 있는 주택이 있을 경우 상속받은 주택을 매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살고 있던 일반 주택을 매매할 경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문입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공동 상속일 경우

공동으로 상속 받았다면 상속 지분이 큰 상속인(보통 최연장자수)의 것으로 하는데요, 상속주택이 1채라면 a 씨의 주택으로 간주, 소수지분자의 주택으로는 간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a씨가 갖고있는 일반 주택이 있다면 일반주택을 양도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소수지분자는 언제든지 주택을 자유롭게 매매하여도 관계없습니다.